받을 사람과 사용 상황부터 정하는 제작 순서
병원 소개 책자는 받을 사람과 사용할 상황을 먼저 정하고, 기본 안내를 중심으로 목차를 짜는 순서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문구를 뒷받침할 자료와 이미지 사용 자료를 모아 읽기 쉬운 시안을 만든 뒤 인쇄와 배포를 준비합니다.
처음 제작할 때는 종이 크기나 표지 사진보다 책자를 건네는 목적을 먼저 정합니다. 실장은 접수 직원과 함께 누가 책자를 받으며, 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읽는지 가져가서 읽는지를 정리합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그 사람이 책자를 받은 뒤 알아야 할 내용을 문장으로 기재합니다. 목적이 서로 다른 독자를 모두 담으려 하면 목차가 길어지므로, 이번 책자가 우선 응답할 독자를 선택합니다.
| 제작 단계 | 먼저 결정할 질문 | 다음 단계에 넘길 자료 |
|---|---|---|
| 독자와 용도 |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건넵니까? | 주요 독자, 전달 목적, 사용 장소 |
| 목차 구성 | 독자가 먼저 알아야 할 정보는 무엇입니까? | 항목별 제목과 읽는 순서 |
| 원고와 이미지 준비 | 각 설명과 사진을 사용할 자료가 있습니까? | 원고, 사실 근거, 이미지 사용 자료 |
| 시안 제작 |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까? | 내용을 배치한 시안과 편집 요청 |
| 인쇄와 배포 준비 | 어떤 형태로 제작해 어디서 전달합니까? | 인쇄 사양, 최종 파일, 전달 방법 |
표의 순서는 처음 책자를 만드는 병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 제안입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제작 절차나 심의 순서를 뜻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앞 단계의 결정을 다음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항목을 완성된 내용처럼 시안에 넣지 않습니다.
기본 안내를 중심으로 정하는 수록 범위
목차의 중심은 독자가 병원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기본 안내로 정합니다. 병원명과 진료과목, 의료진 소개, 이용 방법처럼 서로 역할이 다른 내용을 항목별로 나눕니다. 병원의 특징을 설명하는 내용은 독자의 질문에 답하는지 판단한 뒤 추가합니다. 병원이 말하고 싶은 내용만 모아 목차를 만들면 정작 이용 안내가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각 항목에는 책자 안에서 맡을 역할을 기재합니다. 의료진 소개는 누가 진료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으로, 이용 안내는 방문 전에 무엇을 준비할지 알려주는 내용으로 범위를 정합니다. 같은 설명이 여러 항목에 반복되면 담당자가 대표 위치를 정하고 다른 항목에서는 덜어냅니다. 목차를 확정하기 전에는 각 제목 아래에 들어갈 자료가 실제로 있는지도 함께 판단합니다.
의료광고 해당 여부와 심의 대상, 표현 기준의 해석은 병원광고 사이트에서 별도로 확인합니다. 책자라는 이름이나 원내 배포 계획만으로 그 판단을 끝내지 않습니다. 관련 판단이 필요한 내용은 원고와 예정된 배포 방식을 함께 정리해 문의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목차별 원고와 이미지 자료 준비
목차가 정해지면 마케팅 담당자는 항목마다 짧은 원고를 작성하고 그 문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연결합니다. 실장은 병원 운영 정보를 전달하고, 진료 내용은 해당 의료진에게 설명 범위를 묻습니다. 디자인 담당자에게는 문구만 전달하지 않고 어떤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는지 함께 전달합니다. 아직 자료가 없는 내용은 임의로 채우지 않고 원고에서 제외하거나 준비 중인 항목으로 관리합니다.
| 책자에 넣을 항목 | 확인할 자료 | 담을 위치 |
|---|---|---|
| 병원 기본 정보 | 병원명, 소재지, 대표 연락처 자료 | 앞부분의 기본 안내 |
| 진료과목과 의료진 | 운영 진료과목, 소속과 자격 자료 | 진료 소개 부분 |
| 이용 방법 | 예약 안내, 진료일과 시간, 방문 준비 사항 | 이용 안내 부분 |
| 공간과 사진 | 사진 원본, 촬영 대상, 사용 허락 자료 | 설명이 필요한 해당 항목 |
사진은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선택하지 않고 해당 설명에 필요한지 먼저 판단합니다. 담당자는 사진별로 촬영 대상과 사용할 페이지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이 만든 이미지에는 사용 허락 자료를 연결합니다. 원본 파일과 사용 자료를 함께 전달해야 디자인 담당자가 편집할 사진을 임의로 추정하지 않습니다.
의료광고 심의 시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 안내는 모델 이미지에 대해 계약이나 사용 동의 자료, 구매 내역 등 해당 이미지의 사용 근거를 요구한다고 설명합니다. 병원 담당자는 모델 이미지 후보를 정할 때 관련 서류를 확보할 수 있는지도 함께 판단합니다. 서류 확보가 어려운 이미지는 시안의 주요 사진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시안에서 인쇄와 배포로 이어지는 준비
- 마케팅 담당자는 목차 순서대로 원고와 사진을 전달하고, 각 항목에서 먼저 읽어야 할 정보를 표시합니다.
- 디자인 담당자는 그 정보를 제목과 본문, 사진 설명으로 배치하고 실제 책자 크기에 맞는 시안을 만듭니다.
- 실장은 시안에서 책자의 형태와 읽는 순서를 정한 뒤 인쇄업체와 종이, 제본 방식, 납품 형태를 협의합니다.
- 배포 담당자는 책자를 전달할 장소와 직원의 안내 방법을 정하고, 인쇄용 최종 파일을 전달할 책임자를 지정합니다.
시안을 편집하는 동안 인쇄업체와 제작 가능한 사양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안이 아직 달라질 수 있다면 그 파일을 인쇄 확정본으로 전달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파일의 용도를 시안과 인쇄용으로 명시하고, 배포 준비에 필요한 납품 일정도 업체와 협의합니다.
정보를 찾는 방식으로 판단하는 시안
시안은 표지가 눈에 띄는지보다 독자가 원하는 항목을 찾아 읽을 수 있는지로 판단합니다. 직원의 설명 없이 가져가서 읽는 책자라면 제목만으로 내용의 위치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상담 중 펼쳐 쓰는 책자라면 직원이 설명할 항목을 바로 찾도록 목차와 본문 제목을 연결합니다. 디자인 담당자는 병원 내부에서만 쓰는 표현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제목으로 고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의 취지를 다양한 특성의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 책자 담당자는 이 취지를 편집에 참고해 낯선 용어와 복잡한 읽는 순서를 줄이는 방향으로 시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책자의 글자 크기나 편집 사양을 공식 기준으로 제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본문이 많아 한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으면 글자를 먼저 줄이기보다 항목의 범위를 조정합니다. 담당자는 독자가 책자에서 알아야 할 설명과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물어야 할 설명을 나눕니다. 자세한 내용이 꼭 필요하면 별도 페이지를 마련하고, 관련 없는 사진을 덜어 본문 공간을 확보합니다.
화면 시안과 실물 사용성의 차이
화면에서 편집한 시안만으로 종이를 넘기며 읽는 방식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실제 제작 크기로 출력하거나 업체가 마련한 견본을 활용해 책자를 펼치는 동작과 읽는 순서를 시험합니다. 이때 담당자는 세부 오탈자 목록보다 책자의 형태가 예정된 사용 상황에 맞는지 판단합니다.
실장은 접수나 상담 업무를 맡은 직원에게 책자를 건네고 필요한 안내 항목을 찾도록 요청합니다. 책자를 손에 들고 설명하기 어렵거나 펼친 상태에서 중요한 내용이 가려지면 크기와 제본 방식을 업체와 다시 협의합니다. 사진이 크게 들어간 페이지도 본문을 읽는 데 필요한 공간을 남겼는지 판단합니다. 인쇄 사양은 화면의 인상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이런 사용 조건을 반영해 확정합니다.
제작 도중 추가되는 내용의 수록 판단
시안이 나온 뒤 새 내용을 요청받으면 기존 목차에 들어갈 항목인지 먼저 판단합니다. 기존 항목을 보충하는 내용이라면 담당자가 필요한 문장과 자료를 받아 해당 부분에 반영합니다. 책자의 목적을 넓히는 요청이라면 독자와 용도 결정을 다시 해야 하므로 사진이나 페이지부터 추가하지 않습니다.
여러 부서의 요청을 모두 담기 위해 제목만 늘리면 각 항목의 설명이 지나치게 짧아질 수 있습니다. 실장은 요청한 부서에 독자가 그 내용을 읽고 무엇을 알게 되는지 묻습니다. 답이 기존 항목과 같으면 내용을 합치고, 이번 책자의 목적과 관계가 약하면 수록을 미룹니다. 추가 요청 때문에 이미 정한 인쇄 사양이 달라진다면 업체와 제작 조건을 다시 협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부 업체에는 어느 단계부터 제작을 맡겨야 합니까?
독자와 용도를 정리한 뒤 업체와 제작 범위를 협의하면 업무를 나누기 수월합니다. 목차 구성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업무가 계약 범위에 포함되는지 묻습니다. 원고 작성과 사진 촬영을 병원이 맡는지 업체가 맡는지도 착수 전에 정합니다.
병원 소개 책자의 표지 제목은 어떻게 정합니까?
표지 제목은 독자가 어떤 자료를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정합니다. 내부 사업명이나 설명이 필요한 문구보다 병원명과 소개 자료의 성격을 드러내는 표현을 우선합니다. 부제가 필요하면 책자 안에 실제로 담긴 내용의 범위 안에서 작성합니다.
질환 설명을 소개 책자에 자세히 넣어도 됩니까?
질환 설명이 길어지면 병원 소개와 건강 정보의 목적이 섞일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기본적인 진료 안내에 필요한 설명까지만 수록할지 먼저 정합니다. 진단이나 치료 선택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의료진과 별도로 범위를 협의합니다.
접힌 안내지와 책자 중 어떤 형태를 선택합니까?
전달할 내용이 짧고 펼쳐서 한 번에 읽어야 한다면 접힌 안내지를 후보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목별 설명을 순서대로 읽거나 상담 중 특정 페이지를 펼쳐야 한다면 책자 형태를 검토합니다. 형태를 결정하기 전에 업체에 내용 분량을 전달하고 제작 가능한 방식을 묻습니다.
사진 촬영 일정이 늦어지면 편집을 미뤄야 합니까?
사진이 없어도 확정할 수 있는 원고와 페이지 구성은 먼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담당자에게 예정된 촬영 대상과 필요한 사진 방향을 전달해 본문 배치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임시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최종 사진이 아니라는 표시를 파일에 남겨 인쇄용으로 전달되는 일을 막습니다.